11월 25일에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 내년 시험일정이 공개됐다. 2021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언제나처럼 홀수 달마다 시험이 있고 6월, 12월에 특별 회차 시험이 있다. 시험 시간은 총 150분이고 3과목을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과락 없이 합격할 수 있다. 만약 한 과목이라도 과락이 생긴다면 다른 과목에서 고득점을 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3과목은 각각 재무회계, 원가회계, 세무회계로 이루어져 있다.
재경관리사는 시험 비용도 꽤 비싼 편이라서 여러 번 보기에는 아마 부담스러운 사람이 많을 것이다.(물론 나도 포함임)
그렇다고 토익이나 오픽처럼 시험이 자주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홈페이지에 1년 치 스케줄을 미리 공지해주니까 본인 계획에 따라 시험을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특별 회차의 경우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일부 도시에서만 진행하기 때문에 본인 지역에서 시행하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응시료도 비싸고 시험이 자주 있는 편도 아니고, 실기 없이 필기로만 이루어진 시험이지만 그래도 장점이 하나 있다면 자격 만료기간이 없다는 것....?
나는 전산회계, 전산세무 자격증이 있는데 이 자격증은 5년 기한이 있다. 그래서 만료되기 전에 갱신을 해주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만료되기 전 갱신을 하지 못했다면.... 다시 시험을 봐야 하겠지?
뭐 따로 경력사항이 있다면 자격증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있는 자격증은 잘 유지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런 면에서는 재경관리사 자격증이 만료 기한이 없고 계속 유지가 되기 때문에 좋다. 하지만 그만큼 합격률이 극악이다...!
이 시험이 어려운 이유는 아마도 너무 많은 분량이 한 몫하지않을까 싶다. 삼일 기본서만 해도 아주 두꺼운 책 3권이다. 그 두꺼운 걸 과연 다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요약본으로 꼼수를 부려볼까 했는데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세무회계는 매년 세법이 바뀌기 때문이다. 기본서부터가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보니 기출까지가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 시험 경향이 기본서의 문제들이 응용되어서 많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기본서를 꼼꼼하게 보라고 한다. (말이 쉽지)
게다가 다른 회계, 세무 관련 자격증과 다르게 실기 파트 없이 모두 필기 파트다. 나는 실기가 더 시험 보기에 쉬운 타입이어서 올 필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
정확히 공지된 것은 아니지만, 내가 알기로는 매년 합격률이 50% 미만인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나 어려운 해에는 40%미만일때도 있는 것 같다. 아무튼 간에 2021년 시험을 준비하던 내가 2022년 시험 일정을 알아보고 있는 이유는? 내년까지 공부해야 할 것 같기 때문에! ㅜㅜ 제발... 꼭 합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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