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클리오 타이어 사이즈 및 교체시기

 

1. 타이어 사이즈 확인방법

 

차량마다 타이어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교체 시에는 자기 차량의 타이어 사이즈를 알고 있어야 한다. 
사이즈를 확인하는 방법은 타이어 옆면에 적혀있다! 옆면을 보면 숫자와 알파벳으로 적혀있는 글자가 있는데 바로 이렇게 확인할 수 있다. 르노 삼성 클리오의 타이어 사이즈는 205/45/R17이다. 아래 사진에 보면 바퀴에 양각으로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표기 방법은 타이어 폭/편평비/휠 인치 순이라고 한다. 차량이 클수록 타이어 인치도 커지고 가격도 비싸지겠지...?
그리고 ZR이라고 표기한 것의 "Z"는 추가적인 표기일 뿐 의무 표기사항은 아니고 크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사실 나는 그냥 폼으로 넣은 거라고 이해하고 넘겨버렸음. ㅎㅎ
타이어는 자기 차량 휠과 알맞은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안전이 달린 부품이니까 당연한 말이겠지. 

2. 타이어 교체시기 셀프 측정

어느 정도 킬로수를 운행하면 교체하라는 교과서 적인 답변이 있지만 사람마다 운행하는 길이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셀프로 간단하게 타이어 마모 정도를 알고 있으면 좋다. 가장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 중 잘 알려진 것으로는 백 원 자리 동전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타이어의 홈에 백 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꼽아본다. 그리고 감투가 다 가려지면 아직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파란선)
하지만 감투의 절반 이상이 보인다면 교체시기가 된 것이다.(빨간 선)

 

3. 교체방법

나는 차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괜히 바가지를 당하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불안감으로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한 타이어를 정비소로 배달시켜서 교체했다. 포털 사이트에 본인 타이어 크기 (예:205/45/R17)이라고 검색하면 여러 업체들이 나온다. 그중 가격비교를 해서 선택하면 된다. 나는 살고 있는 지역의 교체업체 중 후기가 제일 많고 지역에서 큰 곳으로 갔다. 미리 타이어 가격과 교체 공임비를 알고 갔기 때문에 결제 금액을 모르고 있는 것보다 안심이 됐었다. 그리고 대부분 타이어 교체 시에 휠 얼라인먼트 조정을 같이 하는 걸 권한다. 나는 그동안 한 번도 조정한 적이 없고, 앞서 말했다시피 차량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게 꼭 필수 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량 구매 후 한 번도 조정한 적이 없기 때문에 같이 진행했다. 난 원래 그냥 돈을 더 내고 마음의 안정을 사는 편이다. ㅎㅎ ㅜㅜ 


4. 앞뒤 위치 교체

타이어는 소모품이고 앞바퀴가 뒷바퀴에 비해 더 빨리 마모된다. 그래서 10,000~20,000km 정도 운행했을 경우 앞뒤를 교체해주라고 한다. 아마 대부분은 처음 교체한 업체를 방문하면 앞뒤 위치 교환은 무료로 진행해 줄 것이다. 도로포장이 잘 된 시내권 위주의 운전자라면 20,000km쯤에 바꿔도 될 거고, 비포장 도로를 주로 운전한다면 그 주기가 짧겠지? 아무튼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꼭! 확실하게 챙겨야 한다!